나와 같은 경우는 임플란트 몇 개를 식립해야 할까?
우리 입안은 윗니 14개, 아랫니 14개로 구성되어 있고,
기능별로 분류를 해보면, 각 14개가 우측 어금니 4개, 좌측 어금니 4개, 송곳니 2개,
앞니 4개로 그룹 지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각 치아마다 주된 역할이 있습니다. 그 역할은 서로 다르면서도,
한편으로 긴밀하게 상호보완적입니다.
어느 한쪽의 균형이 무너지면, 그 균형을 보충하기 위해 다른 연쇄적인 반응들이 일어납니다.
그러다가 다시 균형을 찾게 되는 다행스러운 경우도 있고,
때로는 균형을 찾지 못하고 도리어 연쇄적인 악순환으로 더 나빠지는 결과로 귀결되기도 합니다.
많은 환자와 만나보면, 많은 경우 ‘연쇄적인 악순환’으로 ‘더 나빠지고 있어서’
치과를 내원하시게 된다는 결론에 다다르게 됩니다.
그래서, 치과의사는 ‘연쇄적인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예방적 치료, 방어적 치료
를 계획하고
각 환자에게 꼭 맞는 임플란트 식립개수, 수술방법을 고려하여,
임플란트 치료후, 구강건강 및 전신 건강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고, 또 다른 문제점이 재차 발현되지 않도록,
진정성 있게 진료에 매진해야 합니다.
당장 “상실된 치아를 해 넣는데 급급한” 치료는 추후에 또 다른 불편함을 불려오게 되는 경향을 자주 띕니다.
25000여 케이스를 진료하며, 연구하고 노력한 노하우로, 아래와 같은 ‘S리더치과병원의 임플란트 식립개수의 표준안’을 제시합니다.
하지만, 아래의 표준안이 의미하는 바는, 거시적인 측면에서의 카테고리인 것이지,
모든 사람에게 일률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규칙은 아닙니다.
사람 몸이 기계처럼 일률적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S리더치과병원의 표준안이 다른 의견을 배격하는 것도 아닙니다.
단지, 많은 노력과 연구, 경험에 바탕하여,
치료양은 적게하면서 효과는 높게 도출하기 위하여 여러 치료방법 중, 주요한 한가지 방법을 도출해 보았습니다.
1안 : 자연치아처럼 고정성 보철로 치료하는 방법
위턱 : 8~9개의 임플란트 식립 → 총 14개의 치아 복원
(+ 상악동 거상술(인공뼈 이식술)이 필요할 수 있다.)
아래턱 : 8개의 임플란트 식립 → 총 14개의 치아 복원
(+ 인공뼈이식술이 필요할 수 있다.)
: 경우에 따라서, 6개의 임플란트로 12개의 치아를 복원하는 방법도 있다.
2안 : 임플란트 지지 틀니(튼튼한 틀니)로 치료하는 방법
위턱 : 4개의 임플란트 식립 + 자석을 붙인 틀니
아래턱 : 3~4개의 임플란트 식립 + 자석을 붙인 틀니
(각각 인공뼈이식술이 필요할 수 있다.)
대개의 경우, 짧게는 2달에서 길게는 7개월이 소요되는 치료입니다.
대개의 경우, 노령 환자일 경우가 많고, 오랜 기간 동안 치아의 상실 상태가 지속된 경우가
많은 관계로, 적절한 영양섭취가 힘들어서 ‘영양부족’상태로 내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우선시 되는 목표는 씹을 수 있는 임시치아를 시급히 만드는 것입니다.
임플란트수술을 하면서, 튼튼한 임시치아를 되도록 빨리 만들어, 환자가 이내 씹을 수 있도록
치료해야 합니다.
전체임플란트(전악임플란트,무치악임플란트)가 완성된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로 전신건강이
회복 유지되도록 노력합니다.
임플란트 3개 식립 → 4개의 어금니(작은 어금니 2개, 큰 어금니 2개) 복원할 수 있다.
따라서, 양측 위아래 각각 3개씩 총 임플란트 12개 식립 → 총 16개의 어금니를 복원
(부위에 따라, 인공뼈이식술이 동반될 수 있다.)
모든 어금니가 상실되면, 약한 앞니로 식사를 하게 되다가, 점차 앞니가 손상됩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 남아있는 앞니가 앞으로 뻐드러지고 흔들리는 상태로 내원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남아있는 앞니를 보호하는 치료와 씹을수 있는 어금니를 하나라도 시급히
구축해주는 치료가 필요합니다.어금니가 없으면 앞니는 빠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앞니를 보호할 수 있는 어금니임플란트를 최소 1개 이상 빠르게 구축하는 것이 좋습니다.
S리더치과병원의 많은 케이스를 분석한 결과, 절반의 환자는 앞니를 구하게 되고,
절반의 환자는 앞니마저 발치하게 됩니다.
임플란트 3개 식립 → 4개의 어금니 복원 가능
따라서, 위아래 각각 3개씩, 총 6개 식립 → 총 8개의 어금니를 복원
(부위에 따라, 인공뼈이식술이 동반될 수 있다.)
다행히 한쪽 어금니가 기능하고 있으므로,
상실된 부위의 어금니임플란트 완성기간을 줄여야 한다는 압박감은 크지 않습니다.
일단, 한쪽으로 식사가 가능하니까요.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약간 시간적 여유를 가지면서 정석으로 임플란트치료를 진행하여,
수준 높은 어금니임플란트 치료결과를 도출해야 합니다.
아래턱, 위턱 수술을 동시에 수행하고, 아래턱부터 임시 보철을 급히 시행한다.
이후, 적절한 기간 경과 후, 위턱과 아래턱 치아를 순차적으로 제작한다.
임플란트 3개 식립 → 4개의 어금니 제작 가능하다. )
(부위에 따라, 인공뼈이식술이 동반될 수 있다.)
튼튼한 어금니가 있어도, 그 치아와 맞부딪히는 상대편 치아가 없으면 무용지물입니다.
왜냐하면, 씹을 수 없으니까요.
한쪽은 아래턱 치아가 없고, 다른 한쪽은 윗턱 치아가 없는 경우에는, 보통 아래턱 뼈가 튼튼하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아래턱 부분에 어금니임플란트 수술을 먼저 시행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급히 어금니임플란트 임시치아를 제작하여, 한쪽으로 식사가 가능하도록 치료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일단 식사가 가능하도록 조치하여 정신적인 여유와 건강을 되찾기 위함입니다.
그 이후, 적절한 방법으로 양쪽 모두 어금니임플란트 및 앞니임플란트 치료를 완성하여
정상적인 교합관계를 구축하게 됩니다.
상실 부위에 각각 1개씩의 임플란트 식립 → 어금니 복원
어금니가 상실되면, 점차 잇몸살과 잇몸뼈가 흡수 소실되어져서, 얇아지게 됩니다.
그런 얇아진 잇몸, 잇몸뼈 위에 어금니임플란트 보철이 부착되게 되면, 음식물이 많이 끼게 됩니다.
그래서, 어금니임플란트 치료 후에, 음식물이 많이 끼지 않도록, 잇몸과 잇몸뼈의 환경을 개선시켜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잇몸 확장술, 잇몸 재생술 등이 필요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잇몸이식술이 요구되기도 합니다.
또한, 잇솔질도 용이하도록 디자인되어야 합니다.
어금니임플란트 치료는 ‘강한 씹는 힘을 견디는 목표와 ‘음식물이 많이 끼지 않도록 하는 목표’,
‘구강세정이 용이하도록 만드는 목표’를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앞니 6개 상실 - 임플란트 2~3개 식립 → 6개의 앞니 복원
앞니 4개~5개 상실 - 임플란트 2개 식립 → 4~5개 앞니 복원
앞니 연속된 2개 상실 - 위턱의 경우, 2개 식립 → 2개 앞니 복원
앞니는 외모를 결정시키는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앞니가 엉성하면 사람도 엉성해 보이고, 앞니가 삐뚤면 사람이 삐뚤어 보입니다.
그래서 앞니임플란트의 중요 포인트는 자연치아와 구별 안될 정도로 자연스럽고,
심미적으로 제작하는 것입니다.
지르코니아+올세라믹 심미보철 기법으로, 기능과 외모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앞니임플란트 치료가 대세입니다.
6개 상실 - 임플란트 2개 식립 → 6개의 앞니 복원
4개~5개 상실 - 임플란트 2개 식립 → 4~5개 앞니 복원
연속된 2개 상실 - 임플란트 1개 식립 → 2개 앞니 복원 가능
윗쪽 앞니와 동일한 목표입니다. 아래턱 앞니임플란트도 윗턱 앞니와 마찬가지로,
지르코니아+올세라믹 심미보철 기법으로, 기능과 외모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앞니임플란트 치료가 대세입니다.